夏.
여름입니다. 일 마치고, 팜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찍은 수국들. 수국이 알록달록 피어있어서,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. 아름다워~ 하늘도 맑고 푸르고. 하루하루 그냥 살고 있다. 근데, 요즘 정말 잘 지내고 있는 느낌. 아! 최근에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. 처음엔 레오가 가르쳐주고, 두번째는 내가 혼자 연습하고, 세번째는 수정이가 봐줬다. 꺄하~ 쁘이쁘이 6/7 화요일이라구요(다정이 자전거 탄 날. 기념일) 신기해~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몸의 감각으로 익혀진 것. 4년 전?에 한번 배웠던 기억도 몸이 알고 있는 걸까. 뭐 아무튼, 생각보다 빨리 익혔다. 그러나 아직 차 있는데서 타는 건 무서워서, 더 연습필요ㅎㅎ 그래도 기뿌다. 아직 걸어다니는 게 더 좋긴 한데. 뭐 그래두~ 아무튼 다시. 요즘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