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건 일본 블로그에도 썼던 것,,, 기록. 일본어를 익혀가면서 요즘 느끼는 재밌는 것들. 딱 지금 수준에서 느낄 수 있는 재밌는 것들. 미팅에서 같이 이야기 나눌 때, 50-60%이해하고 있는 느낌? (내 감각으론 80프로 정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더니, 수정이가 그러면 실제론 50-60%정도 일것이라고 함😂) 그것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다. 내가 이해한 내용이, 상대가 말한 내용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는 게 기본 베이스. 나는 잘 모르고 있다는 게 기본 베이스. 확신할 수 없다.. 그래서 들을 때 상대와 상황을 제대로 보고, 이해하려고 하는 느낌. 에너지도 많이 든다. 상대에대한 인상, 상대가 말한 것들이 아직 머리에 쉽게 남지 않는 느낌. 내가 말을 듣고 이해한 것이 머릿..